오늘은 일하다가 만보를 넘겼네요. 내일 새벽에 꽃시장 가야 돼서 현금을 찾아왔는데 그때 얼른 계단오르기 인증사진까지 찍었어요. 오늘은 늦게 끝날 거고 여건 되는 대로 빨리 빨리 사진 찍어 놓지 않으면 못 할 거 같아서요.
내가 또 8시 넘어서 퇴근한다고 동생한테 라떼 산책 좀 시키라 그랬더니 4시20분쯤 전화가 와서 라떼 가게로 데려오라 그랬네요. 5시쯤 가게에 왔고 동생은 들어가고 라떼는 그때부터 누나랑 있었답니다. 얌전히 있긴 했는데 누나가 너무 오래 있으니까~ 라떼도 좀 지겨운가 봐요? 이쯤은 거의 끝날 때쯤이었답니다.
오늘 근무는 8시 반에 마쳤고 나와서 집 가는데 라떼가 마로니에공원을 꼭 가자고 싶어 해서 들리긴 했어요. 근데 간식은 아무것도 안 먹네요
집에는 9시 쯤 도착했어요. 저렇게 라떼 등에 불도 켜서 산책했어요. 라떼도 좀 피곤해 보이지만 사실 내가 훨씬 더 피곤한 모습이었어요. 누가 보면 저 여자는 왜 저렇게 제대로 못 걷는 것 같은데 강아지 산책을 시키지 할 정도였답니다.
오늘도 빡센 9시간 근무라 온몸이 천근만근이랍니다.
라떼발 물세척해 주니까 지가 닦더니만 내 방에서 자리 잡고 자네요. 집정리하면서 설정하고 나니 17,000보가 넘었네요.
약간 가슴까지 답답하고 온몸이 무겁긴 했는데 혈압은 정상이네요. 그나마 다행이에요.
내일은 새벽 4시에 꽃시장 가기로 했는데 뭐 어찌 되겠죠? 우선은 토요일날 쉬려고 합니다.
작성자 성실한라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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