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입맛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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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선재 업고 뛰어'보면서 12시를 넘겼고 그러다 견과류 작게 담아놓은 반 통을 다 먹었답니다😅 거실쇼파에서 보면서 궁금하다고 먹었으니 되게 나쁜 선택이었던 거 같애요. 새벽 3시까지 거실에서 보고, 방에 들어가서도 계속 보다가 밤을 샜네요😂 한참 인기가 있었는데도 그냥 쪼끔 쪼끔 재방만 군데군데 스치듯 보다 안 봤는데 맘먹고 1화부터 시작을 하니까 계속 보고 있드라구요.  

결국 아침 6시 더 지나서 몸무게 재보니 100g이 쪘어요. 어제 저녁에 간단히 먹었는데도 말이죠. 간식으로 견과류를 제법 먹어서 어쩔 수 없지만 좋지 않은 생활습관도 다이어트에는 적이죠? 아는데 말이죠~ 드라마에 빠지면 잠깐 잊는다니까요.

 

오늘은 밥 먹기 전에 하는 명언 필사나 감정일기도 안 하고 플랭크와 캐시홈트도 안 하고 바로 샐러드부터 만들었답니다. 좀 늦게 일어나서 시간이 벌써 아침 먹을 시간이더라고요. 

얼른 샐러드준비시작했어요.

어제 새로 산 딸기가 별로 안 좋아서 또 딸기와 그릭요거트 듬뿍 넣는 샐러드를 하고 어제 만들어놓은 소스까지 뿌려 양배추라페랑 차렸는데 제가 잘 먹지를 못했어요. 잠을 안 자서 그런가 입이 껄끄러워서 그런지 야채가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새벽에 견과류도 많이 먹어서 그런지 견과류 정말 조금 뿌렸는데 그 견과류마저 걸려서 먹기가 싫었어요. 오늘 생활 루틴이 다 헝크러지게 생겼네요.

어머니가 아침에 가지무침과 시금치 나물 해주셨고요. 호박전도 해 주셨답니다. 또 이렇게 근사한 반찬을 차렸는데도 입맛이 없어졌는지 밥도 잘 안 들어가서 밥도 보통보다 반만 데워서 먹었어요. 먹고 엄마동생이 남긴 끓인밥이라도 더 먹을랬는데 못 먹었어요. 호박전은 6개정도 먹긴 했는데 간장에는 안 찍어 먹고 양배추라페랑 먹었네요.

 

모처럼 아침을 겨우 먹었어요. 항상 배고파서 아침을 잘 먹었었는데... 

지금도 너무 졸린데요. 오늘은 또 어찌 보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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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실한라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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