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랑 애견동반가게 투어 9탄(오누라루)

https://geniet.moneple.com/diet_talk/36619329

남산타워에서 동국대학 근처 애견 동반과 신선함을 서치했더니 '오누라루' 라는 가게가 나오더라고요. 여기 메뉴가 맘에 들어서 길 찾기 해서 찾아갔어요.

왔던길과 조금 다르게 동국대 반대편으로 나가는 길이더라고요. 동국대에서 한참 내려가서 을지로 4가로 가는 골목길의 2층에 있는데 찾기는 쉽지는 않았어요. 을지로 쪽 흔한 건물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는데 그래도 조그만 입갑판이 있긴 했어요.

라떼 의자 앉을 때 쓰라고 조금만 담요도 줬고요. 그리고 핸드폰 충전하게 콘센트 있는 자리로 잡았어요.

11시 반쯤이었지만 벌써 배가 좀 고팠답니다. 

샐러드 파스타 시켰어요. 약간 목도 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물어봤는데 여긴 4500원이라 해서 제가 그냥 안 시켰거든요. 파스타만 하나 시켰죠.

가게 안에는 앉을자리가  5군데 정도 있었고 바자리도 조금 있고 전체적으로 작은 가게였고요. 와인바인데 파스타 같은 식사가 되더라요

샐러드 파스타는 생각보다 야채도 많이 나오고 훈제오리도 있고 파스타의 비벼 먹는 소스는 밑에 깔려 있서 섞어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고(10,900원) 이쁘고 맛도 좋아서 맘에 들었어요. 다음에는 통밀 또띠아가 있는 메뉴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나 먹는 동안 우리 라떼도 간식을 주긴 했어요. 라떼는 지쳤는지 간식 조금 먹고 푹 쉬더라고요.

 

그런데 아까 주문 받던 남자 직원분이 갑자기 아이스 아메리카로 갖고 오는 거예요. 서비스라며 드시라고. 너무 놀랬어요 미안하기도 했고요😁

파스타 다 먹고 고마워하여 엄청 시원하게  마셨죠

라떼는 이렇게 앉아 있었어요. 고개 푹 숙이고 누워 있기도 하고~~

야채 먼저 먹고 훈제오리도 좀 먹고 파스타랑 먹기도 하고 다 같이 섞어 먹기도 하고~~

이렇게 깨끗하게 파스타를 다 먹었네요.😅

먹고 핸드폰 충전하면서 쉬고 있는데 여자 직원분이 달걀 노른자만 딱 갖고 오셨더라고요. 우리 아이 먹을 수 있냐고 강아지 먹을 음식은 안 파는데 이렇게 서비스를 갖고 오는 집도 처음이었어요. 너무 고맙게 받았죠. 우리 아이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1시간 정도 쉬니까 우리라떼가 벌써 짖기 시작하더라구요. 와서 얌전히 있었는데 가자는 표시 같아서 (진짜 나는 30분으로 더 있고 싶었는데) 나올 수밖에 없었네요.

 

열쇠 가지고 화장실도 갔다 오고 나오면서 문 근처에 거울이 있길래 라때랑 찰칵~~ 

저는 남산도 다녀오고 완전히 등산복 모드라 바지만 조금 나왔네요.

 

나오면서 입간판에서 한 장.

1층에 들어가는 문도 평범하죠?

주위깊게 안보면 저 사진도 잘 안 보인다니까요?😉

 

여기서 광장시장 통해서 대학로에 있는 우리 가게로 우선 갔답니다.

 

1
0
신고하기
close-icon

작성자 성실한라떼누나

신고글 라떼랑 애견동반가게 투어 9탄(오누라루)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