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회차의 2주기간에도 해오던대로 지니어트 어플과 함께 지속해 나갔습니다.
2주간의 미션 이전부터 80kg가 넘을때부터 혼자 해오다가 1차목표였던 73k대로 감량을 하면서 몇가지 방해요소가 있었지만 나름대로의 성과는 계속 유지할수 있어서 의미있던 회차 같습니다.
<비포,애프터>
미션을 시작했던 8주전과 이번회차의 모습입니다.
80kg가 넘을때는 눈에 띄게 빠지는것이 느껴졌지만 어느정도 수치로 내려오면서 부터는 속도가 더디다 보니 눈에 체감은 적어지는 반면에 몸이 적응하고 익숙해지면서 균형이 맞춰져가는 느낌이 드네요. 거울을 보면 답답했던게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얼굴살과 옷입기가 불편해지는 뱃살이었는데 얼굴과 배가 가벼워지면서 한결 옷입기도 편해지고 있어서 다행으로 여겨집니다.
<감량기간, 전-후 몸무게>
지니어트의 미션을 동참한 회차부터의 몸무게 입니다
8주전 : 75.7kg
6주전 : 74.9kg
4주전 : 73.7kg
2주전 : 72.7kg
이번주 : 72.1kg
1차목표였던 73kg대를 넘어서면서 이번주는 72.1kg 까지 내려왔습니다.
1차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마음이 느슨해지고 이번주는 감기몸살로 운동을 아예 하지 못하고 영양을 챙겨야 했기 때문에 체중이 늘어나도 편하게 받아들이자고 생각했는데 숫자상 몸무게가 줄어들게 되었네요.
70kg까지는 몸무게를 만들어서 체지방은 줄이면서 근력은 높이는게 2차목표인데 그 과정까지 도달하는게 지금까지 했던 것보다 더 어려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번 빼기로 마음을 먹었을때 굳건한 마음으로 계속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식단>
감기몸살로 고생을 하던 날들을 제외하고는 단백질의 비중은 늘이면서 탄수화물은 줄이는 식단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백질 음식과 양배추를 중심으로 야채와 과일도 틈틈히 챙기면서 골고루 영양을 채우려고 노력했어요.
캐시딜에서 구입한 단백질 소세지바, 삶은 달걀, 양배추와 토마토 샐러드, 두부 등이 가장 자주 먹는 식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지금은 헬시딜인 몰에서 닭가슴살을 판매하고 있으니 여름맞이 다이어트를 하시려는 분들은 포인트를 모아서 닭가슴살 구입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에 만들어 본 닭가슴살 탕수육과 닭가슴살 스테이크 입니다.
그냥 닭가슴살이 심심할때 좀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닭가슴살 탕수육을 만들어 먹어 봤는데요 준비과정이 그렇게 어렵지 않고 간단하니까 추천드립니다. 치킨이나 탕수육 보다 닭가슴살로 만들어 보세요 맛이 좋습니다!!^^
<닭가슴살 탕수육>
1. 준비재료
- 닭가슴살
- 전분가루
- 다진마늘
- 식초
- 간장
- 물
- 달걀
- 맛술
- 스테비아설탕
2. 닭가슴살 밑간
해동시킨 닭가슴살을 잘라서 밑간 해줘요. 밑간은 간장1, 맛술1, 다진마늘1, 설탕조금 넣고 밑간해줍니다.
3. 탕수육 소스 만들기
탕수육 소스는 식초3, 설탕3, 물반컵, 전분물1를 넣고 섞어서 만들고 닭가슴살을 달걀과 전분가루를 입히고 튀겨주어요.
4. 완성
노릇노릇 튀겨진 닭가슴살을 빼놓고 소스를 걸죽하게 적당히 끓여준뒤에 닭가슴살에 부어주면 완성이 됩니다. 새콤달콤 영양간식으로 좋으니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운동>
운동은 유산소와 근력운동 역시 병행하고 있습니다. 유산소는 런닝으로, 근력운동은 캐시딜에서 구입한 밴드를 이용해서 코어근력을 강화시킬수 있는 밴드운동을 해주고 있어요.
런닝은 늘 추천드리지만 기초체력향상, 기초대사량도 좋아지고 하체근력도 좋아지고 심폐지구력도 좋아지니 권해드려요. 부상위험없는 천천히 달리는것도 좋으니 걷는것보다 더한 효과를 보실수 있을거에요.
전 1주일 4회 이상 6~10kg 기분좋은 정도의 약간 숨차는 정도의 페이스로 런닝을 해주고 있고 런닝을 마친 뒤에는 영양소 보충을 위해 단백질 쉐이크를 우유에 한컵 타서 마시고 비타민도 챙겨 먹고 있어요.
요즘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했던 기안84 때문에 런닝에 관심을 많이 갖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더라구요. 기안도 자신이 달리지 않았더라면 이미 죽었을지 모른다고 말했을정도로 체력이 좋아지는 것 이상으로 마음이 힘든 분들에게도 굉장히 큰 효과가 있습니다.
불안하고 무기력감을 심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가볍게 달려보시기를 꼭 권해드립니다!!^^
<조언>
어느정도 목표가 이뤄졌다고 생각될때가 가장 힘든 순간인것 같습니다. 10kg 이상을 감량하고 1차목표까지 오게 되니 예전의 유혹들이 더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여기서 다시 유혹에 넘어가고 다시 살이 찌게 된다면 어떨지에 대한 상황을 다시 생각해보고 그 기분을 느껴봤습니다.
아..상상 조금만 해도 자존감이 다시 내려갈것 같더라구요..ㅎ 한살 한살 나이가 들수록 열정도 체력도 조금씩 퇴보되는건 당연하기 때문에 늘 생각하는게 '오늘이 가장 젊은 순간이고 전성기다' 라는 말입니다.
오늘이 가장 젊고 열정있고 체력이 좋은 날인걸 잊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
작성자 치노카푸
신고글 2주후기) 오늘이 가장 젊은 날!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