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다이어트가 아닌 나쁜 음식 줄이기로 갱년기 급증살 반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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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누구보다 걷기 등 운동을 열심히 해 왔지만 갱년기를 겪으면서 운동과는 무관하게 점점 살이찌면서 체중감량에 대한 자신감이 점점 줄어들고 있던 중 간헐적 단식과 저탄고지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때 제 몸 곳곳에 뾰로지 등 염증과 혈당이 정상에서 이탈하려고 하고 있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라고 경각심을  갖고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아마 그때쯤 70키로라는 숫자만큼은 차마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최고 체중을 경신할때에는 기록을 남겨두지 않았기에 제게 기록된 자료보다는 훨 높은 70키로  가까이 육박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먼저 저의 전후 모습  정확한건 아니어도 느낌만 먼저 함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전)

(사후)

저는 운동을 그리 열심히 했음에도 체중관리가 안되었음을 이미 체험하였기에 지금은 식단이 90% 운동 10%의 비중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은 유산균과 분말비타민c 2000mg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점심때까지는 물만 마시고 점심은 주로 구내식당을 이용하지만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반찬은 가급적 멀리하고 점심메뉴 선택권(외식 등)이 있을때는 닭백숙, 삼겹 등 고기구이 등 클린한 메뉴를 선택하는 편이며 탄수화물 폭탄인 중국음식은 가급적  이용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녁은 야채찜, 아보카도, 계란등으로 가벼운 식사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설탕 등 단순당, 포도씨유 등 식물성오일, 밀가루를 가급적 멀리하고 있으며 주방 오일은 냉압착올리브유, 아보카도오일로 모조리 바꿨습니다.

 

처음엔 식단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했었고 3개월간 급격하게 체중이 줄어들었습니다.

3개월이 지난 뒤로는 완벽한 식단은 아니지만 해로운건 가급적 덜 먹자라고 편한 다이어트를 실행중이며 아주 조금씩은 지속 감량중입니다.

체중감량이 되면서 자연스레 건강에 대한 청신호가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방간이 없어졌고 염증반응이 없어졌으며 무엇보다 작아져서 입지 못한 옷들을 다시 꺼내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자는 저의 이런 식단은 맛없어서 못먹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먹다보면 입맛도 바뀌더라구요. 그리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식단도 너무 많더라구요.

밀가루를 대신한 타피오카전분 등 대체품을 활용하구요 치킨 피자등도 예전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먹고 있지만 신진대사가 향상되었기에 먹는다고 모조리 지방으로 저장되었던 작년과의 몸은 다른 덜 찌는 몸으로 변해 있습니다.

 

급격한 체중 감량이 가능한 초창기에는 철저하게 관리해서 몸의 대사를 안정시킨 후에는 조금씩 이탈한 식사를 하여도 체중이 늘지 않거나 늘더라도 바로 회복되는 몸으로 변화되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1년동안 12키로 남짓 감소되었구요

2024년말까지는 50kg 정도까지 감량해서 결혼전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의 현재 다이어트는 그냥 습관이고 일상이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제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건강식단 위주로 먹으려고 하는것으로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무리한 식단은 하지 않고 있구요 그냥 자연스런 식댠으로 평생 유지하거나 실천 가능한 것 위주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실천 가능한것부터 하나씩 실천하시고 일상이 방해받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런 다이어트를 해 가신다면 지지치 않고 지속하는데 훨씬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라봅니다.

오늘 좀 이탈했으면 내일 더 잘 지키고 더 잘 해내자 라고 여유를 갖고 건강식 위주 식단을 실천하게되면 건강과 체중감량의 선물은 그냥 따라와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니어터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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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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