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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니 꽃이 사방에 피고 꽃구경도 할 겸 봄맞이 다이어트 운동으로 조깅을 시작했어요. 꽃내음이 봄 공기에 묻어나서 공기도 상큼하고 눈도 즐거우니 운동할 맛이 더 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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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하고 1-2시간 지나서 조깅을 해요. 시간은 1시간 정도 하고요. 경로는 봄꽃이 많이 피어있는고 사람이 붐비지 않는 길을 선택해요. 나이가 있다 보니 빠르게 뛰지는 못하고요. 숨이 약간 찰 정도로 5분 정도 천천히 뛰어 주고 1-2분 걷고 또 5분 정도 천천히 뛰는 방식의 운동을 1시간쯤 계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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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천천히 조깅하는 운동을 2주 정도 하니까 뱃살이 좀 줄어들고 아침에 손발이 붓는 증상도 없어지면서 건강한 다이어트가 되는 느낌이에요. 오늘 거울을 보니 왠지 볼살도 약간 줄어들고 턱선이 약간 살아난 것 같네요. 꽃길에서 아침 조깅하는 봄맞이 다이어트 운동 너무 상쾌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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