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의 영양 성분은 열에 약해 익히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게 좋답니다. 그래서 저희 집은 양배추를 매일 아침 샐러드로 먹고 있어요. 다이어트에도 좋고 위 건강에도 좋다니 일년 넘게 먹고 있어요.
오늘은 점심 때 국수 고명으로도 한번 얹어 봤어요. 당이 있는 남편이 국수를 좋아해 조금이라도 면을 적게 먹이려고 국수에 채소를 많이 넣는데 오늘은 양배추도 넣어 봤어요. 숙주, 당근, 호박은 따로 나물을 만들지 않고 육수에 넣어 익히고 김치와 채썬 양배추를 고명으로 얹으면 끝이에요. 이걸 양배추 레시피라 올리기가 약간 부끄럽지만 양배추를 생으로 먹는 방법으로 소개합니다. 국수와 같이 먹으니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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