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하고 나오는 길에 지인을 만나 간단히 음료 한잔 했어요. 땀을 빼고 와 달달한 게 댕기나 그냥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어요. 열심히 운동해서 뺀 칼로리를 바로 되돌릴 순 없잖아요.
날이 더워지면서 아이스를 즐기는 분이 많으나 저는 차가운 건 커피가 쓰게 느껴져 웬만하면 따뜻한게 좋아요. 하삼동커피 한 잔 들고 옆에 나무그늘 밑 벤치에 앉아 지인과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