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뭐니뭐니해도 '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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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작년까지는 차례, 제사를 모두 지냈습니다

그러나 아버님의 과감한 결단하에 올해부터는 그냥 성당에 모시기로.. 

그리하여 명절, 제사 준비부터 모두 해방~ 

그러나 손주들이 동태전을 잘 먹는다는 이유로 전은 재료를 준비를 하셨더라구요

물론 전 부치기는 제 담당입니다^^

계란 풀고 밀가루를 묻혀 먼저 얇게 포를 뜬 후 밑간을 해둔동태전부터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시간이 조금 지체되어도 타지만 뭐.. 차례상에 올릴 게 아니니 편하게 부칩니다

그러고 다음에는 동그랑땡, 호박전, 꼬치를 구워냅니다

 

명절 열심히 먹고 남은 전들은 그동한 느끼한 음식을 먹었던 우리들의 입맛을 확 잡을 매콤한 고추장 찌개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남은 전을 모두 넣고 잡채도 약간 넣어서 보글보글 끓여 먹으면 속도 개운하답니다~^^

 

추석에는 뭐니뭐니해도 '전'이지요~

추석에는 뭐니뭐니해도 '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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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숭이개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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