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산책까지 다녀 오고 부엌 정리하면서 파프리카를 썰까? 두부를 구울까 하다가 차지키소스 만들 때 필요한 레몬액과 레몬제스트 준비 시작했네요. 막상 레몬즙 내고 레몬제스트 만들어 놓으니까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차지키소스 만들었어요.
오이 412g(185g이 기준 2.2배 였어요)
그릭요거트 260g(220g이 맞지만 조금 더 해도 되길래~)
먼저 준비한 레몬제스트.
차지키소스에 들어갈 재료들이에요.
(그릭요거트가 100g이면 오이는 185g,
올리브오일 1T, 레몬액 1T, 레몬제스트 0.5T
마늘 1t, 알룰로스 1T, 건조바질은 취향껏) 여기다가 2.2배 했답니다. 건조 바질은 대충 뿌렸고 알룰로스는 1T 넣었어요
우선 오이에 소금 0.8t 넣어서 10분 절여서 손으로 물기를 꽉 짜서 볼에 담고.
그릭요거트 말고 나머지 재료를 오이에 다 넣은 다음에 오이를 양념에 무치고
그릭 요거트까지 섞으면 차지키소스가 됩니다.
오이를 꽉 짜는 게 오래 먹을 수 있는 팁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요거트라 좀 나눠 담아요. 혹시 이상해 질까봐 그랬는데 아직까지는 이상해져서 버린 건 없네요.
이정도면 일주일은 잘 먹을 거 같애요. 샐러드에도 맛있지만 나는 미주라토스트에 먹는 걸 제일 좋아한답니다. 빵 위에 올려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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