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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마치고 눈이 온다곤 했는데 비 같은 눈이 오더라고요. 바닥이 척척해서 비옷 입혀서 라떼랑 얼능 집으로 왔네요. 오늘 늦잠 자고 일찍 나오지도 못했으니 겨우 4천보 밖에 못 걸었네요. 나 혼자 더 걸어야 했지만 라떼발이 너무 엉망이라 얼른 라떼 발세척해주고 나왔습니다.
5:34에 나갔는데 이제는 완전히 눈으로 내려서 바닥이 엄청 미끄럽더라고요. 조심조심 걸었답니다. 열심히 걸어서 만보 채우고 아파트에서 계단오르기 하고
집에 들어와서 플랭크하고
누나 기다리면서 졸고 있었던 라떼 모델로 인증사진도 찍고
집에 와서 물 2 컵 더 마셔서 오늘도 2리터 다 마셨네요. 근데 너무 피곤합니다. 오늘은 빨리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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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실한라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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